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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당 3원씩' 따뜻한 이웃사랑

하이트소주, 전북사랑기금 2500만원 기부

장익수 대표. (desk@jjan.kr)

 

하이트주조(주)는 17일 하이트 소주 판매량에 따라 1병당 3원씩을 적립한 '전북사랑기금' 2500만원을 기부했다. 하이트주조는 올 7월부터 최근까지 전북사랑기금을 적립해 왔다.

 

하이트 주조는 지역별 판매량에 따라 기부액을 나눈 결과, 전주는 550만원, 익산 350만원, 남원 280만원이었으며, 100만원 이하인 군산시와 임실, 순창, 무주군 등에는 별도의 기금(340여만원)을 더해 100만원을 기준으로 기부했다.

 

하이트 주조는 조성된 기금을 최근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쌀 10kg들이 1289포를 구입, 각 시군별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내년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전북도에 30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하이트주조 장인수 사장은 "이번의 기금전달은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라면서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향후 도내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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