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월의 웰빙 수산물로 꼼치와김을 선정하고 한 달간 특별 할인판매 행사와 소비 촉진 홍보행사를 벌인다고 10일밝혔다.
'물메기'로도 불리는 꼼치는 예전엔 쓸모없다고 버려지다 귀족 생선으로 환골탈태한 물고기다.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겨울철 감기 예방, 시력 보호, 당뇨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조선 후기 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玆山魚譜)'는 꼼치에 대해 "살과 뼈는 매우연하고 무르며 맛은 싱겁고 곧잘 술병을 고친다"고 기록했다.
김은 당질, 섬유질, 칼슘, 철분, 인 등 영양이 풍부하고 특히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다.
또 김 한 장에는 달걀 2개와 맞먹는 비타민이 있다.
동의보감은 김을 '감태(甘苔)'라고 부르며 "성질은 차고 맛이 짜면서 구토나 설사에 효능이 있다"고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1월 한 달간 수협 쇼핑(shshopping.co.kr)과 인터넷 수산시장(fishsale.co.kr)을 통해 꼼치와 김을 10∼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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