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깃든 건강식품 부모님께 드리고 친지들과 나누고…
<< 들 좋고 산 좋고 물 좋은, 사람이 더욱 좋은 전북에는 예로부터 진귀한 특산품이 많았다. 품질과 효험이 뛰어나 임금에게 진상되던 전북의 특산품이 지금에까지 오롯이 이어져 오는 것은 우리 선조들의 장인정신과 농업을 천직으로 알았던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 덕분이다.
언제 어디서 만나도 어울리는 전북의 특산품, 특히 먹거리는 현대인에게 잊을 수 없는 미각의 기쁨과 건강의 효험을 선물한다. 다른 시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전북의 특산물 명품을 소개한다. >>
◆ 군산 계곡가든 꽃게장 - 부드러운 게살 맛깔난 고향 장맛
현대인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는 '밥 도둑'이 납시었다. 알이 꽉 들어차고 간이 잘 밴 꽃게장을 입에 넣으면 그 말이 절로 나온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따뜻한 밥에 그 맛을 얹으면, 감탄을 연발케 하는 고향의 정감이 오래오래 입안에 감돈다.
계곡가든 꽃게장(대표 김철호)과 궁전꽃게장(대표 황수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 명품의 맛을 설 명절 선물세트에 담았다. 가격은 중량 및 종류에 따라 다양하지만, 계곡가든 꽃게장과 궁전꽃게장은 자신만의 독특한 비법으로 부드러운 게살과 맛깔난 장맛을 혀 끝에 스미게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군산 꽃게장이라면, 올 설 명절이 더 풍성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 계곡가든(☎080-445-4545 또는 063-453-0608)과 궁전꽃게장(☎063-466-66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용산 전통찹쌀엿 - 물리지 않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물리지 않는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용산 찹쌀엿이 시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찹쌀과 멥쌀, 엿기름만을 사용하여 빚어낸 이 엿은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한 전통식품으로 맛이 으뜸이다.
특히 찹쌀과 참깨, 검정깨, 생강가루 등을 혼합해 빚어내 개운하고도 부드러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선조들이 빚어내던 공정을 주변으로부터 알음알음 들어가며 항아리에 담아둔 꼬두밥과 엿기름, 물 등을 넣어 삭히는 전통 제조법은 씹어도 이에 달라붙지 않는 비결로 이어지고 있다.
구전민요 엿장수타령에 등장하는 해멸 용산 찹쌀엿이 바로 황등에서 생산된 엿이다.
용산 전통 찹쌀엿은 갱엿을 반복적으로 늘려 색깔 또한 흰색을 띠고 있는데 이것을 밤톨만하게 자르면 밤엿이되고 검지손가락만한 굵기로 자르면 가락엿으로 탈바꿈된다. 연락처 858-4024
◆ 정읍 단풍미인 한우 - 전국 최고급 한우로 감사한 마음을
'단풍미인한우'는 브랜드화 시대에 발맞춰 개발한 정읍한우의 최고급 브랜드이다.
현재 756농가에서 3만2천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단풍미인한우는 일본의 선진 사양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관리, 지난해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6.2%로 (전국 거세 평균 47.5%) 전국 최고 수준이다.
품질 역시 일반 한우에 비해 월등한 맛을 자랑한다. 육즙이 풍부하고 혀끝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이처럼 뛰어난 품질을 인정 받아 단풍미인한우는 2008-2011년(2년 단위로 인증) 농림부 및 소비자시민모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았으며, 일반한우에 비하여 200만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 김제 지평선쌀 -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친환경 고품질 쌀
김제지역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평선이 어우러진 기름진 옥토에서 생산되는 지평선쌀은 단백질 함량이 6.17∼7.07%, 아밀로스 함량이 17.2∼18.2%, 식미치는 6.62∼7.14%로 품질의 우수성이 확인된 쌀이다.
지평선쌀은 평가가 매우 까다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2008년 전국 시중유통 브랜드쌀 베스트 12'사업부문에서도 무농약 지평선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평선쌀은 고품질화 및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확대하는 한편 RPC(종합미곡처리장)의 현대화시설로 생산단계에서부터 보관·가공·유통·판매 단계까지 적극 관리하는 등 품질 고급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현재 20kg들이 한 포대에 4만5000원(지평선몰)에 판매되고 있으며, 전국 유명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 남원 춘향골 솔잎한과 - 입맛·효능따라 골라먹는 웰빙 한과
한과 전문생산업체인 천왕봉 식품의 '춘향골 솔잎한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오미자·복분자·솔잎세트로 구성된 솔잎한과는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진 오미자와 복분자 솔잎을 가미하여 전통의 맛인 한과에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건강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다.
쌀과 깨, 콩 등 대부분의 재료가 이 지역에서 생산된 순수 자연식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첨가물인 단맛도 조청이 아닌 오미자청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하고 부드러운데다 오미자의 오묘한 맛과 은은한 솦잎 향이 나 먹어도 질리지 않으며, 영양까지 만점이다.
최저 25000원∼ 60000원까지 한과 3종, 엿 강정류 5종으로 다양하게 구비된 전통한과는 안방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주문전화 063-634-1236.
◆ 완주군 곶감·김·생강 - 임금님께 바치던 진상명품, 성인병 예방 효과
완주군의 특산품은 곶감, 생강, 딸기, 배, 포도, 수박, 한우, 대추, 고로쇠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곶감은 70여일간을 자연건조시키는,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사용해 오던 전통적인 방법들로 만들어진다. 말리는 기술이 발전을 거듭해 완주곶감의 부드러운 맛은 한번 먹어본 소비자들이 다시 찾게 돼있을 정도로 일품이다. 조선시대 중엽부터 임금에게 바치던 진상 명품이다.
감은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콜라겐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어 고혈압·뇌출혈·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봉동생강은 역시 임금 진상 명품으로 뿌리가 크고 섬유질이 없으며 글루코스(포도당) 함량이 높아서 매운 맛이 덜하고 향이 많다. 한방이나 식용에서 널리 사용되며 단일지역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이 생산 및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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