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쌀 우수성 알려 부산·대구·울산 등도 개척
소비자단체가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쌀로 선정한 대야농협의 '큰들의 꿈' 판매전이 전국 쌀판매의 일번지인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판매행사는 오는 28일까지 11일간 계속된다.
대야농협은 직접 지은 밥 시식회와 소포장 쌀 나눠 주기, 홍보전단지 배포, 왕겨숯으로 만든 홍보용 탈취제 나눠주기 등 활동을 함께 펼치며 전북쌀의 우수성 알리기에 총력하고 있다.
대야농협(조합장 민윤기)의 대표 쌀 브랜드인 '큰들의 꿈'은 품종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육묘장을 통해 공급된 육묘를 전량 계약재배 방식으로 생산하고, 연중 균일한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 웰빙 사이로에 보관하고 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대야농협의 쌀 판매는 브랜드 파워를 가진 '큰들의 꿈'을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판매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부산, 대구, 울산 등 상대적으로 전북쌀 판매가 취약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개척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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