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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전자산업 활성화 사업 탄력

광역경제권사업 호남 6개사업 115억원 확정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전북도가 선점한 인쇄전자 산업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도는 지역발전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광역 및 초광역연계·협력사업에서 eco-인쇄전자부품소재 시험양산 기술개발을 포함한 6건이 호남권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호남권에서는 올해 6개 사업에 1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국적으로는 7개 권역에서 30개 사업이 선정되어 540억원이 지원된다.

 

전체 6개 호남권 사업 가운데 전북도가 주관하는 사업은 인쇄전자를 비롯한 3건(국비 62억원)으로, 인쇄전자 사업에는 23억원의 국비가 배정됐다.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가 주관기관으로, 광주과학기술원과 순천대가 참여하는 인쇄전자 관련 사업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산업 초기단계에 있는 인쇄전자 산업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시제품 양산기술개발사업이 진행된다.

 

전자·디스플레이(PDP, OLED) 및 반도체 생산기술과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인쇄기술을 접목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인쇄전자 산업은 다양한 응용가능성과 저가 대량생산 등의 장점으로, 시장규모가 올해는 40억불, 2015년에는 300억불, 2025년에는 3000억불로 급신장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호남권 선정사업은 인쇄전자를 비롯해 고비강도 소재응용 근린부품 실용화 사업(28억원), 녹색자원을 활용한 Green Textile 산업육성사업(11억원, 이상 전북도 주관), 글로벌 그린몰드메카 구축사업(18억원), 헬스케어 소재산업의 글로벌화 육성사업(28억원), 천일염 공동브랜드 및 소비자 직거래 운영지원사업 (7억원)이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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