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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14일 영업점 세일즈리더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농협 세일즈리더는 TMSP(통합마케팅역량강화프로그램)를 이수한 직원 중 영업점별로 최우수 직원을 선발해서 자체 영업점 직원들을 교육시키고, 영업점 리더로서 선도적·주도적 역할을 하는 직원이다.

TMSP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영업점별로 매주 영업개시 전·후 3시간씩 4주동안 실시하는 신개념의 고강도 훈련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직원에게 역량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고 있다.

이날 김종운 본부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한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객만족을 통해 고객이 스스로 농협을 찾게 만들어야 한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금융컨설턴트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은영 프리랜서 강사가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기법과 마케팅 기법, 급변하는 시대에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내용으로 특강을 했으며, 세일즈리더들의 고객만족 추진 결의문 채택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