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도내 개별(단독)주택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0.24%가 하락했으며, 공동주택은 3%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도내 개별주택 27만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30일 시·군별로 공시했다.
도내 개별주택 가격은 전국 평균이 1.92%인상된 것과는 달리 개별주택에 대한 선호도 하락 및 주택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평균 0.24% 소폭 하락했다. 시군별로는 익산시 0.64%, 전주시 덕진구 0.58%, 정읍시 0.47% 순으로 하락했다.
개별주택 가운데 최고가는 군산시 미룡동의 주택으로 4억3900만원이며, 최저가는 김제시 황산면의 33만3000원이다.
이와함께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0일 도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34만호의 가격을 확정 공시했다. 도내 공동주택은 새만금 개발 및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등으로 김제시 5.1%, 고창 4.2%, 부안 3.1%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3%가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4.9%가 상승했다.
종합부동산세 대상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6억원 초과 주택은 4호(전국258,880호)이며, 최고가는 전주시 효자동의 6억3200만원이며, 최저는 익산 낭산면의 310만원이다.
한편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개별주택은 5월 31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공동주택은 국토해양부나 시·군·구, 한국감정원에 제출하면 되고, 부동산평가위원회와 한국감정원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30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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