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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서해본부는

국내 천연가스 공급, 8개 지역본부 운영…전체 판매량 7.6%…자회사 포함 250명 근무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1983년 설립된 한국가스공사는 해외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해 발전소와 일반 도시가스 기업 등에 판매하는 공기업으로, 국내에는 서울·경인·호남·강원·경남·경북·충청지역본부와 서해지역본부 등 총 8개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전북지역을 관할하는 서해본부는 지난 2005년 1월 익산시 목천동에 설립된 이후 2007년 군산 대야면에 신사옥을 마련해 이전했다. 서해본부는 주배관망 안전·운영 및 건설을 담당하는 4팀 1사무소 120명을 비롯해,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사와 C&S자산관리에 각 95명과 35명 등 총 2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충남 서산·홍성·대천·서천 등 서해안지역의 가스공급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배관 344㎞, LNG 발전소 3곳, LNG 발전량 3600MW(국내 전체의 21%)에 달하는 등 규모면에서 전체 지역본부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천연가스 판매량은 190만여톤으로 국내 전체 공급량의 7.6%를 점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군산 복합화력발전소의 가동으로 280만여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천연가스 미공급지역인 부안·남원·순창·무주지역까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주배관 건설공사를 진행중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도내 대부분 지역에 천연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서해안 경제발전 전략에 따라 새만금지역은 물론, 일반 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안전관리에 주력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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