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11일 시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는 전국의 경제 수장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다. 회의 참석 차 도내를 방문한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71)은 새만금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전주상의에 따르면 회장단의 도내 방문은 지난 1991년에 이어 두번째다. 특히 이번 방문은 새만금 개통에 따른 관심 제고와 홍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주상의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이뤄지는 회의는 일부 비용 부담과 교통 여건 등의 이유로 대부분 광역시에서 이뤄졌지만 이번 회의는 새만금 개통에 따라 도내에서 치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장단의 첫 일정도 새만금 전시관 관람과 방조제 시찰이었다.
시찰을 마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CJ그룹 대표)은 회의 전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 도지사, 장세환 국회의원, 김택수 전주상의 회장과 환담을 나누며 "대통령께 4대강 사업으로 전북 소외론을 이야기하자 오히려 전북은 새만금이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고 소개한 후 "그럼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군산에서 상해는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여서 중국과 1일 생활권이 되는 만큼 새만금의 발전이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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