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 성과가 곧 은행 수익" 중요성 강조
김한 전북은행장이 취임 후 첫 인사발령한 신임 지점장 및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 관심을 모았다.
전북은행은 지난 18·19일 이틀간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신임 지점장과 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년 총자산 15조 달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바람직한 지점장과 부서장 역할 수행을 위한 협상 기술 및 직원 코칭능력 등 현장 리더로서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됐다.
이번 워크숍 특강에서 김한 은행장은 "은행 지점장은 '은행원의 꽃'이며, 은행원으로서 꿈꿀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이다. 또 지점은 전쟁터에 비유하면 최전방과 같다"며 지점과 지점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은행장은 이어 "독립된 각 지점의 영업 성과가 모여 은행 전체의 수익을 결정한다. 그에 걸맞게 지점장에게는 자율과 책임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며 열과 성을 다해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은행장이 신임 지점장 및 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직접 특강을 한 것은 공격적 영업을 위한 일선 영업점 독려 의도가 배어있다.
취임 후 줄곧 언급하고 있는 '총자산 15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영업 규모 확대와 역외시장 진출을 강력 추진하고 있는 김 은행장은 금명간 서울 영업점을 확대해 역외시장(域外市場) 진출을 본격화하는 당위성과 영업점 지원을 위한 본부 부서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황남수 수석부행장(지원본부장)은 "지점장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리더의 역할을 각인시키기 위한 워크숍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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