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19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부분 중소기업은 이들의 은퇴관리 프로그램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직원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541명을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관리 계획'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베이비부머 세대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곳은 242곳(44.7%)으로, 이중 93.4%는 베이비부머 세대 직원의 은퇴와 관련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지 못했다.
사내 베이비부머 세대 직원이 있다고 답한 242곳 중 56.6%가 '정년퇴직이 보장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이들이 오랜 기간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고 답해 직원의 근무 안정성이 다소 떨어졌다. 또 직원의 퇴직관리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41.6%가 '대책이 없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답했으며, 27.4%는 '기업이 아닌 사회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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