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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 '바캉스 마케팅' 돌입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내달 15일까지 전 점포에서 여름 수영복 시즌매장을 운영하면서 유명 수영복 브랜드 제품을 20% 할인판매하고 비치백과 선크림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본점에서 11일까지 남녀 커플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주고 수영복 구제품을 반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보상 판매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9∼11일 압구정본점에서 수입 디자이너 브랜드의 바캉스 패션 아이템을 할인해 주는 '럭셔리 바캉스 아이템 초대전'을, 목동점에서 영패션 브랜드바캉스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하는 '바캉스 인기상품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도 본점에서 9∼15일 샌들을 모아 특가에 파는 '여름 샌들 페어'를, 영등포점에서 9∼11일 갭 티셔츠를 저렴하게 파는 '갭 섬머 패밀리 특집전'을, 강남점에서는 9∼11일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모아 파는 '유명 선글라스 기획전'을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내달 15일까지 유명 디자이너의 수영복 등을 모아특가에 파는 '서머 스윔웨어 제안전'을 열고, 수원점에선 11일까지 '핫 서머 비치웨어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바캉스용품 대전'을 열어 수영복과 물놀이용품, 캠핑용품을 최대 50% 할인해 주며 자외선 차단 보행기, 커플 튜브 등 이색 상품을선보인다.

 

또 수영복과 수영용품을 5만원 이상 사면 5천원, 10만원 이상 사면 1만원 상품권을 준다.

 

홈플러스는 14일까지 여름 티셔츠를 최고 50%, 수영복과 물놀이 용품을 30%까지할인가격에 팔고 여행용 가방, 모자, 샌들 등 바캉스 잡화 인기 품목을 사면 패밀리카드에 20배로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내달 중순까지 전 점포에서 '바캉스용품 특별기획전'을 열어 수영복을 최대 20% 할인해 팔고, 캠핑용품 물량을 50%가량 늘려 특가에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면 장마철의 영향으로 바캉스 관련 상품 매출이 높지 않았으나 올해는 장마전선의 북상이 늦어져 매출이 꾸준히 좋은 상황"이라며 "자주 찾는 품목 중심으로 상품 구색과 프로모션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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