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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두 살 남아 흉기에 찔려 숨져

전북 전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58분께 전주시 인후동 A아파트박모(34)씨의 집 안방에서 박씨의 아들(2)이 숨져 있는 것을 박군의 외삼촌 장모(3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박군은 예리한 흉기에 목이 여러 차례 찔린 상태였으며, 이날 정오를전후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목격자 장씨는 경찰에서 "박군의 어머니가 아무런 이유 없이 가족에게 1천300만원을 입금하고서 연락이 되지 않아 집으로 찾아가보니 박군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군의 부모가 사건 직후부터 연락이 끊긴 데다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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