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뎬무'의 간접 영향권에 들었던 전북지역에 특별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1일 전북도 재해대책본부와 군산해경 등에 따르면 태풍 '뎬무'가 10일 오후 전북지역에 간접 영향을 주며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자 피해가 예상됐다.
그러나 태풍이 11일 오전부터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전주기상대는 무주군과남원시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뎬무'의 영향에 따른 피해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폭우가 남원 지리산 뱀사골과 무주 덕유산 등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내려 우려했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의 후속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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