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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가 오는 2014년까지 혁신도시 내에 공공 임대(5년)아파트 599세대를 건립한다. 전북개발공사는 31일 최근 이사회에서 임대아파트 건립에 대한 승인이 완료 됨에 따라 공사 발주를 위한 심의를 거친 뒤 오는 11월께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1년 착공할 공공 임대아파트는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84㎡ 형 599세대로, 총 사업비가 999억원이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도내 서민의 주거안정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주택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임대 아파트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공사의 주택건설사업 추진으로 혁신도시 택지공급과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