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19건…전년 같은기간 보다 627건 감소
도내 지역의 아파트와 토지의 법원 경매 물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법원경매정보 제공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도내 지역의 아파트·토지 경매물건은 10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46건에 비해 627건이 줄어든 것이다.
이 기간 낙찰률은 36.6%에서 39.8%로 3.2% 늘었으나 낙찰가율은 73.0%에서 57.3%로 15.7%가 줄어들었다. 이는 경매물건 중 주인을 찾은 물건은 늘었지만 감정가 보다 낮은 금액에 물건이 팔리 것을 의미한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금융위기의 여파가 있어 경매물건이 많은 편이었다"면서 "법원 경매 물건이 줄어드는 것은 일반 시장에서의 거래가 그만큼 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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