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26일 하가지구 84㎡ 400여세대 모델하우스 개장
전주지역 공동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을 직접 겨냥한 중소형 평형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 되면서 침체된 공동주택 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전주지역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전주지역의 대형 평형 아파트 미분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 평화동과 효자동, 덕진동에 실수요자들을 직접 겨냥한 중소형 평형 아파트 공급을 위한 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도내 기업인 ㈜사람과 공간이 지난달 말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 39~59㎡의 소형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을 위한 건축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시공사 선정 등 분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옛 완산중학교 부지에 59㎡ 302가구와 84㎡ 141가구 등 모두 443가구 공급을 위한 모델하우스가 평화동에 오픈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 호성동과 송천동에 진흥더블파크를 잇따라 공급하면서 전주시민들과 친숙해진 진흥기업이 덕진동 하가택지지구내 중소형 명품 아파트 공급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26일 오픈한다. 2008년 효성그룹의 일원이 된 진흥기업이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이름은 '진흥 더 루벤스'다.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진흥 더 루벤스는 전용면적 84㎡(구 33평형) 단일평형으로 돼 있으며, 모두 413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일평형이지만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어 입주자들이 취향에 따라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650만원대다.
특히 더 루벤스의 경우 친환경 에너지 절감시스템 도입은 물론 동호회실, GX룸, 멀티미디어실, 키즈룸 등 건강에서부터 문화, 교육에 이르는 웰빙라이프를 실현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어서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입주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더 루벤스가 들어서는 하가지구는 교통이 편리하고,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전주천이 인접해 있어 전주시내 그 어느 단지보다 생활여건이 좋다"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이번 기회가 내 집 마련의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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