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가 더 루벤스' 1~3순위 일반 청약 전세대 마감
대형 아파트 미분양 물량 적체로 인해 침체기를 걷던 전주지역 공동주택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중소형 아파트 신규 물량 공급이 본격화 되면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향후 전주지역 공동주택 분양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6일 전주지역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분양한 전주 삼천 엘드수목토와 12월 2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 진흥기업의 하가 더루벤스에 적극적인 구입의사를 갖고 있는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전주지역 공동주택 분양 시장이 모처럼 만에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지난 9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 227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은 전주 삼천 엘드수목토의 경우 전체 227가구 중 전용면적 84㎡ 이하의 122가구에 대한 청약률이 평균 3.66대 1를 기록하며 조기 마감됐다.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 하가 더루벤스는 전체 431가구 중 특별공급 56가구를 제외한 375가구(일반 분양) 중 322가구에 대한 접수가 1, 2순위 청약접수에서 마감됐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19가구를 공급하는 A타입은 2순위에서 6.50대 1 ▲133가구를 공급하는 C타입은 1순위에서 1.08대 1 ▲110가구를 공급하는 D타입은 1순위에서 3.76대 1 ▲44가구를 공급하는 E타입은 2순위에서 3.9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또 이날 현재까지 청약이 마감되지 않은 B타입 잔여 56가구도 6일 3순위 청약접수가 끝나면 무난히 마감될 것이라는 게 분양대행사 관계자의 분석이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전주지역 공동주택 분양 시장이 침체돼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모델하우스 오픈이후 2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3순위 청약접수가 마무리되면 모든 가구의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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