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최근 농촌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2륜 및 4륜 오토바이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동기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은 자동차 운전면허와 달리 일선 경찰서에서 시험을 실시하지만, 2시간의 교통소양교육이 의무화됐다.
특히 진안은 전주까지 가서 교육을 받고 와야 하는 불편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원동기 면허 취득의 기피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진안서는 고령 주민들의 편리 도모와 손쉬운 면허 취득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즉석에서 시험까지 치르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기획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농한기를 맞아 각 읍·면별로 신청자를 파악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그 호응이 좋아 신청자가 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1차로 진안에서 15명을 대상으로 원동기 시험을 실시했다.
진안경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부분에 대한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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