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초교 등 5개 초교 5명 의심환자
전북에서 올해 첫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나왔다.
전북도교육청은 전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 한 명이 전날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전주시내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학생은 현재 시내 한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 중이다.
도 교육청은 전주시내 5개 초교 5명도 신종플루 의심 증세를 보여 정밀 조사를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청과 이들 학교는 이들 학생과 접촉한 학생 등의 전염 여부를 파악 중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신종플루 환자나 의심환자가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신종플루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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