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혁신도시에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보금자리주택(공공임대 10년)이 내년 2월 공고된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지난 17일 전라북도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완주혁신도시 완주측 공동주택용지 A-14BL에 모두 739억원이 투입되는 보금자리주택건설은 내년 2월 입찰 공고에 이어 오는 2014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사업규모는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50㎡형 410세대와 전용면적 59㎡형 205세대 등 모두 615세대다.
앞서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16일 서민의 주거안정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주택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혁신도시 중심부 B-4에 전용면적 84㎡형 공공임대 599세대 공급을 위한 입찰공고를 발주했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 건설이 추진되는 A-14BL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상업업무, 의료, 근리생활시설 등 편의시설과 인접해 입주환경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민의 주거안정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주택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임대아파트(1214세대)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전주·완주혁신도시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