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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우명품관, '구제역 여파' 쇠고기값 인하

부위 따라 1인분에 1천-2천원↓..소비촉진 나서

구제역 여파로 쇠고기 소비가 많이 줄어들자 축협이 운영하는 전주 한우명품관 음식점이 가격을 내려 소비촉진에 나선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15일부터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에 있는 참예우 한우명품관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쇠고기의 값을 부위에 따라 1인분에 1천-2천원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눈살 고기는 1인분 기준으로 3만원에서 2만8천원으로, 치마살과 부채살은 2만5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각각 2천원 인하된다.

 

또 2만8천원 하던 안창살과 참예우특선은 각각 2천원씩 인하한 2만6천원이며,값이 가장 저렴한 갈비탕도 7천원에서 6천원으로 1천원 내린다.

 

박영준 조합장은 "최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소고기 소비가 크게 줄어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고기 값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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