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17일 항내에 장기간 정박된 방치선박에 대해 특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군산해경에 따르면 장기간 방치 돼 있는 선박이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선박 항해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판단, 관할 해역 내 정박선박에 대해 특별관리에 돌입한다.
실제 지난 7일 군산시 소룡동 앞 해상에서 2년 째 정박해 있던 선박(498t)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군산해경은 장기계류선박 13척과 연락처가 불분명한 8척 등에 대해 특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산해경은 순찰횟수를 늘려 치안을 확보하는 한편 선박 내 적재된 유류잔량 등을 확인, 만일의 사고 시 방제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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