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체와 충남 일부지역의 해상을 경비하는 군산해양경찰서가 '공기부양정'을 새만금 내측에 투입하기로 해 해상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기대된다.
해경은 새만금 내·외측 치안 수요의 변화와 지난해 12월 개소한 새만금 파출소의 치안 대응능력의 향상을 위해 소속 공기부양정 H-06정을 변산파출소에서 새만금파출소로 3월에 이동시키기로 했다.
2008년에 제작된 공기부양정(길이 7.5m, 폭 3.3m.탑승인원 6명)은 기존 경비함정과는 달리 새만금 내측의 그물과 암초의 제약을 받지 않는데다 기동성이 뛰어나신속한 현장투입이 가능하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 공사 완료로 치안수요가 내측에서 외측으로변화한 만큼 인력과 장비를 내측으로 보강하려는 것"이라면서 "치안 공백을 사전에막고 불법 조업어선 단속과 낚시꾼의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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