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3일 운전자가 시동을 걸어놓고 자리를 비운 차량만 골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7)군을 구속하고 다른 김모(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월 19일 오전 6시께 전주시 송천동 주택가에서 김모(60)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개인택시를 훔치는 등 지난달 22일까지 전주시내를 돌며차량 4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시 송천동에서 택시가 도난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트위터 이용자들은 "현재 전주시내에 절취된 전북00바00호 SM5 개인택시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추가범죄가능성이 있으니 위 택시에 승차하지 마시고, 차량발견 시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는 글을 퍼 나르며 범인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김군 등이 훔친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는 첩보를 입수해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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