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환경성평가 협의사업장 가운데 7곳의 사업장이 환경성평가 협의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전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해빙기를 맞아 절·성토공사가 시행되는 산업단지와 골프장, 도로 등 환경성평가 협의사업장 17개소를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점검한 결과 7개소가 협의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된 7개소는 토사유출 저감대책, 침사지·가배수로 미설치, 비산먼지 저감방안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지방환경청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즉각 이행하도록 조치했으며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전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협의내용을 반복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 관리를 강화하겠다"면서 "환경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사중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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