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사 없이 경찰에 포획돼 안도
전북 군산의 한 축사에서 소 6마리가 탈출했다가 1시간 만에 경찰 등에 포획됐다.
22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1분께 전북 군산시 개정면 유모(51)씨의 축사에서 한우 6마리(수컷 4마리.암컷 2마리)가 울타리를 뚫고 탈출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타격대와 119구급대 등과 함께 수색에 나섰고, 사고 1시간만인 오후 11시30분께 축사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소떼를 발견해 주인에게 인도했다.
소떼 탈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비가 오는 심야에 소떼를 찾는 게 쉽지 않았으나 인명피해 등큰 불상사가 없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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