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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분양 주택 7년8개월 만에 '최저'

3월 말 기준 925가구…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전달보다 7.4% 감소

도내 미분양 주택수가 7년 8개월 만에 1000가구 밑으로 떨어졌다.

 

3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3월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수는 총 925가구로, 전달(1015가구)보다 90가구(8.9%)가 줄어들며 19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도내 미분양 주택수가 1000가구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3년 5월(996가구) 이후 7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시군구별로는 완주군이 363가구로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았으며, 임실군 188가구, 전주시 146가구, 군산시 110가구, 남원시 60가구, 고창군 25가구, 익산시 21가구, 진안군 12가구 등이었다. 규모별로는 60~85㎡가 488가구, 85㎡초과 245가구, 60㎡이하 192가구다.

 

또 3월 말 현재 악성으로 분류되는 도내 지역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794가구로 전달(857가구)보다 63가구(7.4%)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전달(8만 588가구)보다 3016가구가 줄어든 7만 7572가구로,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전달(2만 7417가구) 보다 1.2% 감소한 2만 7089가구가 줄었으며, 지방은 5만 483가구로 전달(5만 3171가구) 보다 5.1%(2688가구)가 감소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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