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임실경찰서 이강수 서장은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범인을 신고, 검거에 도움을 준 안모씨(장수군 산서면)를 27일 방문하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 서장은 이날 안씨가 바쁜 영농철임을 감안, 경작지인 산서면 현지를 직접 찾아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안씨는 지난 16일 임실군 성수면 양지리 노상에서 사망 1인과 중상 1인 등의 사고를 내고 도주한 뺑소니 차량을 경찰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장은 "주민들의 협조가 경찰행정에 결정적으로 도움을 준 사례"라며 "치안 및 교통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