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들어 5월말까지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3천9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18건에 비해 2.9% 가량 줄었다.
또 같은 기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2명으로 작년 동기의 152명에 비해 26.3% 감소했다.
특히 증가추세에 있던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사망사고가 5월에는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교통안전 주민제안 공모제와 보행자 주의보, 옐로 사인제 등 다양한 교통문화 개선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전북경찰은 10월까지 안전띠ㆍ안전모 미착용과 음주운전, 신호위반 등 4개 법규위반 사항에 대한 홍보ㆍ계도 활동인 '교통질서 함께하기 운동'을 펼쳐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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