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량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격려했다.
강 청장은 8일 오전 익산시 왕궁면 한센인 마을의 '왕궁익산농장'을 방문, 마을 주민들에게 준비해 간 떡과 과일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또 오후에는 전주시 풍남동 '평안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일을 맞은 4명에게 생일잔치를 마련, 케이크를 자르고 축하노래를 부르는 등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경량 청장은 "우리 주변을 보면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며 "경찰의 법질서 확립 등 기본적인 업무를 넘어 주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더욱 더 노력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 주변을 한 번 더 살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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