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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업용 하천수·지하수 '안전'

전북지역에서 농사에 사용되는 하천수와 지하수의 수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하천과 지하수 52개 지점의 물을수거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모두 친환경, GAP(농산물우수관리제) 인증 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식물에 축적되는 유해중금속인 카드뮴은 평균 0.0007ppm(기준 0.005이하), 납은0.0076ppm(기준 0.05 이하), 크롬 0.0084ppm(기준 0.05이하)으로, 수질 기준치에 비해 크게 낮았다.

 

여름철 수질 악화의 주범인 인 성분도 0.094ppm(기준 0.3ppm)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여름 폭우로 침수된 농경지 10여 곳을 분석한 결과, 유해물질에 의한 오염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도 농업기술원의 한 관계자는 "중금속에 의한 수질 오염은 직접적으로 생태계에피해를 줄 뿐 아니라 인간의 몸속에 장기간 축적되면 각종 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농업용수의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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