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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 관광객 3000여명 발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에 3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군산의 새로운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가 열린 지난 24일 군산 옥산면 청암산 등산로에는 군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의 등산동호인들이 청명한 날씨 속에 청암산의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올해는 수변의 억새와 주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가을산행의 정취와 추억을 담기에 충분했으며, 수변 등산로 주변에는 가시연꽃 등 각종 희귀식물들이 다량으로 서식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산림생태계에 관한 자연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오후 수원지 제방 특설무대에서 열린 군산시립예술단 공연과 등산객들의 즉석 춤 경연, 즉석 뽑기, 먹을거리 제공 등 다채로운 축제 한마당이 연출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옥산면 관계자는 "청암산 구슬뫼 전국 등산축제는 민·관이 주도한 주민 참여형 축제이다"며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특산품 홍보를 통해 지역민들의 소득창출과 자긍심을 고취시키 지역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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