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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배산에코르 분양 경쟁 치열

특별분양 평균 경쟁률 2대1… 다자녀 경우 4대1

▲ 지난 14일 ‘익산 배산에코르 10년 공공임대아파트’ 특별분양 접수 현장에서 입주 희망자들이 분양을 신청하고 있다.

익산 배산에코르 10년 공공임대아파트 특별분양 평균 경쟁률이 2대1을 기록했다.

 

15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4일 특별분양 접수를 마감한 결과, 다자녀의 경우(32평형) 47세대 모집에 무려 193명이나 신청해 최고 경쟁률 4.1대1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A형 16명에 60명, B형 15명에 54명, C형 15명에 71명, D형 1명에 8명이 접수했다.

 

38평형은 10세대에 19명이 신청해 1.9대1을 기록한 가운데 A형은 4명에 6명, B형이 4명에 4명, C형은 2명에 9명이다.

 

신혼부부(32평형)의 경우도 71세대 모집에 240명이나 신청해 3.38대1이란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생애최초(32평형)는 93세대 공급에 151명이 신청해 1.62대1을 기록했다.

 

노부모부양(32평형)은 23세대에 38명이 접수해 1.65대1을 나타냈다.

 

기관추천 47세대는 국가유공자, 중소기업 추천자, 탈북자, 장애인, 공무원연금공단 추천자 등이다.

 

지난 11일 입주자 명단을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당첨자 명단은 15일에 발표됐다.

 

당첨자들에 대한 동호수 확정은 오는 25일 금융결제원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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