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의 한 간부 공무원을 음해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유포한 관광회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7일 도청 소속 A공무원을 매도하는 내용의 악성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보낸 유모씨(53)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12월 27일과 이달 7일 등 2차례에 걸쳐 A공무원을 매도하는 내용의 악성 문자메시지를 도 감사관실을 비롯한 일부 공무원과 도의원들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유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유씨로부터 문자메시지 유포 사실을 시인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8일이나 19일께 유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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