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거사범 단속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경찰은 선거 60일 전인 오는 11일부터 당내 경선 불법행위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에 대한 첩보수집 및 단속을 강화한다.
당내 경선 불법행위는 당비 대납 또는 당원가입 대가제공 행위, 입당강요 및 경선 과정에서의 허위사실 유포 행위 등이다. 또한 정당의 정강·정책 등 홍보 및 선전과 각종 정치행사 참석·선거사무소 등 방문행위, 교양강좌, 행사개최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도 단속한다.
경찰은 이 기간 수사와 정보부서의 경찰력을 모두 동원해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사전담반의 첩보입수 및 체포, 영장신청 등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체계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체제를 강화, 선거사범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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