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뭉친 근육 풀어주겠다" 제자 입 맞추고 몸 더듬고...

태권도관장 개인교습 때 21차례 걸쳐 성추행 혐의 영장

자세교정 등을 이유로 제자를 상습적으로 성추행 한 태권도 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9일 개인교습을 받는 제자를 상습적으로 성추행 한 태권도 관장 정모씨(38)에 대해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5월께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체육관에서 개인지도를 받던 A양(16)에게 "뭉친 근육을 풀어주겠다"며 몸을 더듬는 등 지난해 2월부터 10개월여 동안 자세교정 및 마사지, 칭찬 등을 빙자해 입을 맞추고 몸을 더듬는 등 모두 21차례에 걸쳐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경찰에서 "격려 차원에서 한 것뿐, 성추행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⑥전북현대 가슴에 ‘왕별’ 반짝⋯우승 시상식 현장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