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1만3206 세대가 가입,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올 1분기(1∼3월) 가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 1분기에 도내 61만9958 가구 중 1만3206 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2.13%의 가입률로 제주(2.02%)를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총 8만7634 가구(14.1%)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건물을 대상으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의 하나다.
전북도는 올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목표를 총 10만 세대 이상으로 책정하고, 가입 가구에 대한 인센티브 예산도 지난해 4억원에서 8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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