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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고창 등 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 본격화

부안·고창지역을 포함한 '서남해안 갯벌'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행보가 본격화됐다.

 

전북도는 문화재청·전남도와 함께 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2010년)돼 있는 서남해안 갯벌 가운데 부안과 고창 지역 갯벌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답사에는 문화재청 '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 준비위원회' 위원과 전북도 및 전남도 관계자들이 참가해 부안 곰소와 우포리, 고창 두어리·하전리·송현리 일대를 둘러봤다.

 

또 4일에는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문화재청 관계자와 해당 자치단체 공무원·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해안 갯벌의 가치 규명'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린다. 전북도와 전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승수 교수(전남대)와 이점숙 교수(군산대)·박종오 교수(목포대) 등이 발표자로 나서 서남해안 갯벌의 잠재적 가치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이 지난해 2월 세계유산 등재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한 서남해안 갯벌은 전북 부안·고창, 전남 무안·보성·순천의 만입형 갯벌과 신안 다도해 지역의 섬 갯벌로 구성되며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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