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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끝나자 식탁 물가 요동

밀가루·소주 8%대 인상…두부·콩나물도 대기

대선이 끝나자마자 식탁 물가가 요동을 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두부·콩나물 등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줄줄이 예정된데다 신선식품 가격도 최근 급격히 오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 두부·콩나물·조미료 등 제품의 가격을 10% 가량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CJ제일제당 측은 "20일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며"다만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소 미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 역시 일부 지역의 소매점에서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각각 7~10%가량 올리기로 소매점과 협의 중이다.

 

종가집도 두부와 콩나물 가격 인상을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

 

서민 술인 소주도 가격이 오른다.

 

하이트진로는 22일부터 소주 출고 가격을 4년 만에 8.19%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밀가루 가격도 뛴다.

 

동아원은 21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7% 인상한다고 밝혔다.

 

업소용 포장제품 20㎏을 기준으로 중력1등급은 1만6600원에서 1만8150원으로 오르고 박력 1등급은 1만5850원에서 1만7330원으로 인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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