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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내 대학생 임대주택 140호 공급

최장 6년 월 임대료 7~17만원…1차 모집 21일부터 LH홈페이지

올해 대학생용 전세임대 주택 3000호가 추가로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14일 대학 소재지 외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 100~200만원, 월임대료 7~17만원 수준의 전세임대주택 30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최초 2년 계약 후 재계약을 2회까지 추가 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대학원까지 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140호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4번째로 많았고 서울 1200호, 경기도 500호, 충남 160호, 강원 130호, 대전·부산 각각 120호, 충북 110호, 인천 100호, 대구·광주·경남 각각 90호, 전남 30호, 제주 10호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급될 3000호는 지역별 학교 수, 지난해 경쟁률 및 계약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분됐으며, 공급일정은 수시 신입생·재학생·복학생·정시 신입생·편입생으로 구분하여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1차 모집(수시·재학생·복학생)은 오는 21~23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 6일 대상자를 발표하며, 2차 모집(정시·편입생)은 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신청을 받아 2월 26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신청 자격은 대학소재지 외의 타 시·군 출신 대학 재학생이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입주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급물량의 30%를 공동거주자(2인 이상 거주)에게 별도로 공급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입주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공동거주 신청 시 경쟁이 있는 경우 각각의 공동거주 신청자 중 순위가 앞서는 자를 기준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신청절차도 대폭 간소화돼 올해부터는 LH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하도록 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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