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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쌀쌀…황사도 잦아

올봄 전북지역은 평년보다 쌀쌀하고 황사가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대륙 고기압의 일시적인 확장으로 3월 평균 기온은 평년(6℃)에 비해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북서풍의 영향으로 황사가 잦을 것으로 보인다.

 

또 대륙 고기압과 함께 이동성 저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강수량도 평년(15~17㎜)보다 적어 건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지역의 올봄 황사 발생 일수는 평년(5.2일) 수준으로, 지난해(0일)에 비해서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아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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