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군 '강 살리기 네트워크' 발족

고창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관계자, 유관기관, 사회단체 회원 및 대표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 살리기 네트워크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강 살리기 네트워크는 사회단체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을 통해 하천환경을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족식은 서해에서 유일하게 기수역의 원형이 보전된 인천강(아산면)이 위치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기수역은 민물과 바닷물이 자유롭게 섞이는 곳으로 인천강 하구에는 하굿둑이 없어서 자연 상태 지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노랑부리백로와 2급인 붉은배새매, 말똥가리, 새홀리기, 검은머리물떼새, 흰목물떼새, 알락꼬마도요 등 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보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

전북현대[CHAMP10N DAY] ④미리보는 전북현대 클럽 뮤지엄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