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결과 최고점 받아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을 위한 건설사업관리(CM) 용역 입찰 개찰결과 1순위로 삼우종합건설이 결정됐다.
삼우종합건설(70%)은 도내 업체인 길건축사사무소(30%)와 공동도급으로 CM 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전북대병원은 17일 군산전북대병원 CM용역 입찰 개찰을 실시, 업체평가와 사업추정가격 측면에서 최고점을 받은 삼우종합건설을 1순위로 결정했고 2순위에 우영아텍스건축사, 3순위는 거성 ENG를 결정했다.
당초 입찰을 진행할 당시 용역 추정가격은 82억8400만원이었으며,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는 한 삼우종합건설이 도내 업체인 길건축과 호흡을 맞춰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8개월이며 시공전단계 17개월, 시공단계 38개월, 시공후단계 3개월로 분류된다.
군산전북대병원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이며, 위치는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692번지 일원에 설립된다.
대지면적은 9만8850㎡(2만9901평)이며,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까지 500병상을 지닌 초대형 병원으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2563억원이며, 이 가운데 국고 지원금은 583억원이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군산전북대병원이 건립되면 새만금을 포함해 충남 서천 등 서해 환황해권을 아우르는 대표 국립대학병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공정을 통해 세련되고 안정된 병원이 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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