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도내 1일 1831톤 생활폐기물 발생
도민 한 사람이 하루에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이 1㎏에 달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16일 발표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2011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도내 1인당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0.97㎏이다. 하루에 나오는 생활폐기물은 모두 1831톤으로 집계됐다. 전체 생활폐기물에서 전북의 발생비율은 4.3%로 생활폐기물관리구역내 인구 점유율 3.7%를 다소 웃돌았다. 생활폐기물은 쓰레기종량제봉투에 담겨진 배출물과 재활용을 위해 별도로 배출된 종이류·유리병류, 음식물류 폐기물이다.
전국 평균 1인당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0.95kg로 전년인 2010년도 0.96kg보다 소폭 줄었다. 시·도별로는 인천 0.78㎏로 가장 적은 반면 강원도가 1.43kg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사업장 배출 시설계 폐기물은 도내에서 하루 5383톤, 건설폐기물 8804톤이 발생하며, 생활폐기물을 포함하면 모두 1만6018톤이었다. 지역별 폐기물 총 발생량은 경기·경북·충남 순으로 많았고, 이 3개 시·도가 전체 발생량의 38.5%를 차지했다.
지정폐기물을 제외한 전체 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37만3312톤으로, 전년 36만5154톤 비해 약 2.2% 늘었다. 폐기물은 생활폐기물 13.1%, 사업장배출시설계폐기물 37.0%, 건설폐기물 49.9%로 건설폐기물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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