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태풍도 기죽이는 '폭염'

기록적인 폭염이 여름철 '불청객'인 태풍까지 기를 죽이고 있다. 대개 1년 동안 평균 25개의 태풍이 발생하는데, 이 가운데 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준다. 올 들어 발생한 태풍은 11개나 되지만, 모두 한반도를 비켜갔다. 이렇게 8월까지 태풍이 오지 않은 경우는 1951년 이후 단, 6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드물다. 평년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올해 태풍의 발생 횟수가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지만, 올 여름 유난히 한반도와 일본, 중국 등에 폭넓게 동서방향으로 강하게 형성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이 한반도 근처에 얼씬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