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25일 하루우유, 깨끗한 우유 등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9%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대표 제품인 '하루우유 프리미엄 930'이 기존 2600원에서 200원 오른 2800원에 판매되는 것을 비롯, 우유 가격이 50∼200원 오른다.
앞서 서울우유는 원유가 인상 후 논란끝에 지난달 3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흰우유 가격을 ℓ당 2250원으로 220원 올렸고, 매일유업은 전날부터 흰우유 가격을 ℓ당 200원 상향 조정했다.
남양유업과 빙그레는 26일부터 1ℓ 들이 흰우유 가격을 기존보다 220원 인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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