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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프라인 창조경제타운 전국 곳곳에 조성"

창조경제 박람회 축사

▲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잔반을 줄 일 수 있는 머글라우앱과 난청 노인을 위한 스피커 리모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창조형으로 바꾸고 혁신의 길로 나가야 한다”며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 박람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처럼 밝힌 뒤 정부는 창작과 교류, 협력의 공간으로 오프라인 창조경제타운을 전국 곳곳에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7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하고, 20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생각은 현실로, 상상은 가치로’라는 슬로건 하에, 창조경제 실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전시되며, 창업 오디션 경연프로그램인 스타트업 2013, 글로벌 창조경제 리더들의 특별강연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 대통령은 또 금융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 지원을 강화해서 창조경제의 시드 머니가 넘치도록 만들겠다며, 연말이내에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도 출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실현 단계별 성장 과정과 성공사례를 선보이는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제안자 및 멘토 등 창조경제 주역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민관 공동으로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생활환경에서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이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사업화 및 창업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홍보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창조경제를 이해하고, 참여하게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창조경제 주체들이 성공 사례를 교류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본격 도약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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