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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인권위, 경찰 시위 진압훈련 참관

▲ 전북경찰청 인권위 위원들이 진압장비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전북지방경찰청
전북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위원장 장준갑)는 지난 12일 경찰부대 집중훈련 및 지휘검열을 참관, 경찰의 인권 및 안전 중심의 집회시위관리에 대한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장준갑 위원장을 비롯한 전북청 인권위원 5명은 경찰부대가 집회시위 시 해산절차, 미란다원칙고지, 장비(살수차·캡사이신 등)사용 경고 등 적법절차가 준수되고 있는 지 등에 대해 진단했다.

 

또 물포 등 각종 장비들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권위원들은 의경들을 대상으로 훈련기간 중 구타나 가혹행위 등 인권침해 발생 여부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경찰부대의 지휘검열이 끝난 뒤 인권위원들은 각종 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진압복을 착용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장준갑 위원장은 “집회시위 진압을 할 때에는 안전이 최우선이다”면서 “경찰부대의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교육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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