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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 제정 논의

전북경찰청 하반기 치안행정협의회 정기회의

▲ 16일 전북경찰청에서 치안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린 가운데 참석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16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2014년 하반기 전라북도 치안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광수 도의회 의장, 황호진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백성일 전북일보 상무이사 등 치안행정협의회 위원 19명과 전석종 청장을 비롯해 각 과·계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rime Prevention Thro ugh Environmental Desin) 조례 제정과 교통안전 공익광고 제작, CCTV 설치 확대 및 성능 개선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초청강연에 나선 전주대 김연수 교수는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CPTED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청장은 올 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북경찰이 추진한 시책인 ‘지역사회 통합지원단’, ‘농촌마을 입구 CCTV 설치’, ‘교통약자 보호 STOP 캠페인’ 등을 소개했다.

 

전 청장은 “범죄예방을 위한 CPTED 조례 제정, 교통안전 공익광고 제작, CCTV 확대 설치 역시 도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하기를 원하는 사항들이다”면서 도내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 치안행정협의회는 지난 2008년 3월 ‘범도민 치안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7년째를 맞고 있다. 협의회는 연 2회 정기회의를 통해 도민이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안건과 해결책을 제시, 전라북도 협력치안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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